이유 없이 부모에게 등 돌리지 않는다

이유 없이 부모에게 등 돌리지 않는다

“사춘기 애들은 다 그래” 라며

부모에게 툴툴거리는 자녀의 행동을 합리화해보지만,

내심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.

 

10대 자녀와 부모사이의 갈등은 흔한 문제 같지만,

 

최근의 다양한 연구에서 보여주는 일관된 결과는

10대는 때때로 마찰을 일으키지만

대부분의 경우 부모나 주위 어른들과 별 문제없이 잘 지낸다는 것이다.

 

그러니, 내 아이의 반항이 지나치다면,

단순히 ‘사춘기’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.

 

부모에게 알리기 어려운 문제를 마음속에 안고 있는 것은 아닌지,

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묵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,

본의 아니게 자녀에게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

점검해볼 필요가 있다.